<인어슨른 온라인 온리전 Dive Into The Ocean> 참여작
*인어슨른 온라인 온리전 참여작입니다. *짧기 때문에 단편으로 3편 정도 준비해보았습니다. *감상 감사합니다. 1. 팀슨 14,059/18,587 더보기 "후…." 밀대질을 잠시 멈춘 팀이 제 이마 위로 흐른 땀을 훔쳤다. 언제나 해왔던 일이지만 넓은 수조를 혼자 힘으로 청소하는 것은 예사 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 상태라면 저녁 전에 끝낼 수 있을 것이다. 물을 채우는 시간을 생각해도 밤에는 준비 되겠지만 그 애가 지내기 좋은 온도는 아니니 내일 쯤 옮기는 게 좋으려나. 게다가 슬슬 저녁거리도 생각해 두지 않으면-…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잠시 행동을 멈추고 있으면 어디선가 콩콩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디서 들리는 소린지 고민할 것도 없이 어느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맞은 편에 위치한 커다랗고 ..
BL
2022. 6. 13. 00:00